[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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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 七月七夕 기도
【칠월칠석七月七夕기도】는 칠월의 칠석은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께 정성을 다해 복과 지혜를 구하는 날입니다. 치성광여래는 [복]을 주어 삶이 궁핍하지 않도록 하고 [지혜]를 주어 세상의 질서를 바르게 읽어나아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 견우는 밭농사를 짓고 직녀는 베짜는 일을 맡아 하늘 일을 하였는데 둘이 사랑에 몰두하면서 그 일에 소홀하여 세상의 질서가 어그러지게 되자, 하늘을 주관한 신(북두칠성, 치성광여래)이 그 둘을 동쪽과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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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양사 관음전, 무량수전 ‘인등’에 대해
《인등引燈》이끌어 인도할 ‘인引’, 등불 ‘등燈’. [이끌어 인도하여 주는 등불]이란 뜻입니다. 어떻게 인도해 주느냐하면,길을 잃은 조각배를 비추어 암초에 부딪히지 않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달하도록 해주는 ‘등대燈臺’와 같이, 불보살님의 무량한 빛으로 우리가 마냥 주저앉아 있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 혜양사 인등은 일 년간 언제나 켜져 있어서, 그렇게 40여 년을 넘게 그 빛을 밝혀왔습니다. 비록 세월이 묻어 삭고 낡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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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초파일 안내
🙏🏻 불자님, 봄이 되면 겨우내 얼었던 단단한 땅을 비집고 올라오는 것은 단단한 송곳이나 굵은 나뭇가지가 아니라 순하고 여린 연둣빛 새순입니다. 거칠게 견뎌내던 단단한 나뭇가지를 뚫고 나오는 것도 연둣빛 새순입니다.그리고 우리의 길고 긴 어두움을 밝혀내는 것도 또한 부처님 전에 밝히는 우리의 새 마음이요 작은 등불입니다. 음력 4월 8일 부처님 탄생하신 날을 맞아 불자님들께서는 시간을 내셔서 가족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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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입수능 108 기도
기도란,’하고자 하는 일에 아무런 장애 없이 마음 먹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데에 그 뜻이 있지 않고, 비록 장애가 있어 마음처럼 되지 않는 때라 하더라도 ‘주어진 일에 물러섬이 없이 그 무게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한 걸음 한 걸음씩 밝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에 그 기도의 뜻이 있다 할 것입니다. 절이란 굴신屈伸, 즉 부처님을 향해 ‘몸으로 굽혔다 폈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