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관음전 법당종 조성

    <관음전 법당종 조성> 모연募緣안내문 을사년[2025년] 봄, 관음전의 새벽을 열어 우리의 미몽迷夢을 깨워줄 법당종(35관)을 불자님들과 함께 조성하고자 합니다. 예불 때마다 두드리는 쇳송에 우리의 흐릿한 꿈은 맑게 깨어날 것이며, 잃었던 바른 길은 새벽처럼 다시 밝아올 것입니다. 동참금은 1인에 20만원이며, 불자님들의 이름을 법당종에 새겨드립니다. [동참 가능 인원은 40명입니다]———** 법당종 조성비용: 총 800만원. ** 모연하는 시주자 인원 40명.[시주자 1인…

  • 2025년 혜양사 달력 다운로드!

    안녕하세요, 벌써 2024년이 저물어가고 2025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이 특별한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혜양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이 달력은 PDF 파일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됩니다. 무료 표지 다운로드 1 무료 날짜 다운로드 2

  • 도열선사 1주기 추모재 혜양사 이야기

    – 도열 스님 영전에 스님의 시조時調 한 편을 올리겠습니다. 저 바다를 퍼 올려서 온 하늘을 뒤덮고먹구름을 쪼개어서 온 대지를 적신들지구를 이고 지고서 허리춤을 출거나 해등을 꺼버리고 달등을 꺼버리며별등도 꺼버리면 암흑천지이거늘이 몸을 가누느라고 한 치 앞을 뜰거나 여명이 없더라면 닫힌 문을 열거며황혼이 없더라면 열린 문을 닫으랴정체도 없는 바람이 온 세상을 다니게 이랑 진 산산이여 냇물이 흐르도다굴곡이…

  • 동지기도 혜양사 이야기

    [동지기도] 구죽생신순(舊竹生新筍)하고,  신화장구지(新花長舊枝)다. 『오래된 대나무에서 죽순이 올라오고 새 꽃은 오래된 옛 가지에서 자라난다.』  동지는 새 마음이 나는 날이고 새 마음을 내기 좋은 날입니다. 우리가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온통 어두운 팥으로 그릇 가득히 담겨 있지만 그 속에 들어앉은 새하얀 새알이 숨어있습니다. ‘새알’이 아닌 ‘새(새로운)’ 알을 하나 먹음으로써 우리는 한 살이 더 먹고…

  • 도열 스님 추모재

    “상록수 솔개비에 봄빛이 청청하며,  매서운 눈보라에도 아기 눈빛 푸르다.” -도열 스님의 <겨울>에서- 양력 12월 16일(음력 11월 16일)은 혜양사의 창건주이신 도열 큰스님의 제1주기 추모재일입니다.  인연 있는 불자님들께서는 큰스님의 자비와 원력으로 이루어진 이 혜양사 도량에서 큰스님의 은덕恩德을 모두가 함께 기려주시기를 바라며 두 손 모읍니다.  ——— 장소: 혜양사 무량수전 시간: 12월 16일 오전 10시 도열 스님 출가 이력…

  • 꺼지지 않는 등불을 밝힙시다.

    <무량수전 관세음보살님 앞에 보름 동안 밝히는 데 3만원 입니다.> <무량수전 관세음보살님 앞에 일주일 동안 밝히는 데 1만 5천원 입니다.> 一燈能除千年闇 한 등불이 능히 천년의 어둠을 없앨 수 있고, 一智能滅萬年愚  한 지혜가 능히 만년의 어리석음을 소멸시킬 수 있다. 一念惡報却千年善止 한 생각의 악한 과보는 천년의 선함을 그치게 하고 一念善報却千年惡滅 한 생각의 착한 과보는 천년의 악함을 물리쳐 없앤다.…

  • 동지기도 법회 안내

    “상록수 솔개비에 봄빛이 청청하며, 매서운 눈보라에도 아기 눈빛 푸르다.” -도열 스님의 <겨울>에서- 불자님,  동지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비로소 조금씩 길어지기시작하는 때입니다. 그래서 이 ‘동지기도’라는 등불을 높이 받쳐들어 어둡고 긴 골목길을 밝혀 나아가시길 권합니다.  비로소 시작되는 이 양陽의 밝음은 비록 아주 적긴 하지만 그 힘은 실로 장대해서, 아무리 오래되고 긴  음陰의 어둠이라 하더라도 능히 빛으로…